
항공사별 보조배터리 규정 정리해드림 ✈️ 놓치면 출국 못 해요!
이번 봄, 오랜만에 해외여행을 계획하며 짐을 싸던 중 “보조배터리는 기내에 가져갈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문득 들었어요. 검색을 해보니 항공사마다 규정이 다르고, 용량에 따라 반입 불가인 경우도 있다는 사실!
저처럼 여행 가방에 무심코 넣었다가 공항에서 땀 삐질 흘릴 뻔한 분들 많으실 거예요. 특히 고용량 보조배터리나 여러 개를 휴대할 경우, 보안 검색대에서 제지당할 수 있어요. 그래서 오늘은 항공사별 보조배터리 반입 규정을 확실하게 정리해드릴게요.
비행기 타기 전 필수 체크! 보조배터리 용량 이것만 보면 끝!
이 글 하나로 안심하고 비행기 타실 수 있도록 말이죠!

목차
기본 규정: 보조배터리는 수하물? 기내?
보조배터리(휴대용 충전기)는 기본적으로 기내 반입만 가능하며, 위탁수하물로는 절대 보낼 수 없습니다. 리튬이온 배터리는 발화 위험 때문에 엄격히 제한되며, 이는 국내외 모든 항공사에 공통으로 적용되는 국제 규정입니다.
기내 반입 시에도 Wh(와트시) 용량이 핵심 기준으로 작용하며, 일정 용량 이상은 사전 승인이 필요하거나 아예 반입이 불가한 경우도 있어요.
대한항공·아시아나 등 국내 항공사 기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등 주요 국적기의 보조배터리 반입 규정은 아래와 같습니다. 일반적인 용량(100Wh 이하)은 문제없이 기내 반입이 가능하지만, 고용량 제품은 주의가 필요해요.
항공사 | 100Wh 이하 | 100~160Wh | 160Wh 초과 |
---|---|---|---|
대한항공 | 최대 2개 기내 반입 가능 | 사전 승인 후 2개 가능 | 반입 불가 |
아시아나항공 | 2개까지 허용 | 사전 승인 필요 | 불가 |
에어부산·티웨이 등 LCC 규정
저비용 항공사(LCC)들도 국제 항공안전기준에 따라 보조배터리 반입을 통제하고 있습니다. 다만 일부 항공사는 온라인에서 사전 신고를 요구하기도 하니, 출발 전 홈페이지를 꼭 확인하세요.
- 에어부산: 100Wh 이하 최대 2개 반입 가능, 고용량은 사전 문의 필수
- 티웨이항공: 기내 휴대만 가능, 위탁 수하물 반입 시 몰수
- 제주항공: 최대 100Wh 2개 반입, 160Wh 초과 제품은 불가
에미레이트·델타 등 해외 항공사 주요 규정
해외 항공사들은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와 IATA 기준을 따르기 때문에 기본 구조는 유사하지만, 일부 항공사는 허용 개수나 사전 승인 절차에서 차이를 보이기도 합니다. 특히 미주·중동 노선은 규정이 까다로운 편이니 탑승 전 꼭 항공사 공식 홈페이지를 확인하세요.
항공사 | 100Wh 이하 | 100~160Wh | 비고 |
---|---|---|---|
에미레이트항공 | 2개 허용 | 사전 승인 필수 | 수하물 절대 불가 |
델타항공 | 개수 제한 없음 | 2개까지 승인 시 가능 | 충전 중 사용 제한 |
용량 기준 계산법 & 체크리스트
보조배터리의 용량은 mAh(밀리암페어시) 단위로 표기되어 있지만, 항공사 규정은 Wh(와트시) 기준으로 적용됩니다. 간단한 계산 공식은 다음과 같습니다.
계산식 | 예시 |
---|---|
(mAh ÷ 1000) × V = Wh | 20,000mAh × 3.7V = 74Wh |
- 보조배터리 표면에 Wh 표기가 없다면 직접 계산해 확인
- 출력포트가 2개 이상이어도 ‘총 용량 기준’으로 계산
- 가능하면 160Wh 이하 제품만 소지할 것
공항에서 실제 적발된 사례들
2024년 인천공항에서는 200Wh 초과 보조배터리를 위탁수하물에 넣은 승객이 비행기 탑승 직전에 제지당한 사건이 있었어요. 보조배터리에서 연기가 발생한 사례도 있어, 실제로 안전사고로 이어질 수 있답니다.
고용량 제품이나 특이한 디자인(예: 가방 내장형 배터리)은 더욱 주의가 필요하며, 검색대에서 직원이 일일이 확인하는 경우도 흔합니다.
- 케리어에 넣은 보조배터리 → 수하물 검색에서 적발 후 폐기
- Wh 미표기 보조배터리 → 검색대에서 사용불가 안내받고 압수
자주 묻는 질문
보조배터리는 무조건 기내에만 들고 타야 하나요?
네, 리튬이온 배터리는 폭발 위험이 있어 위탁 수하물로는 절대 허용되지 않으며, 반드시 기내 반입해야 합니다.
160Wh 넘는 보조배터리는 반입이 전혀 불가능한가요?
대부분의 항공사에서 160Wh 초과 제품은 반입 불가입니다. 특수장비용이라 해도 사전 허가 없이는 허용되지 않아요.
보조배터리를 여러 개 가져가도 되나요?
100Wh 이하 제품은 최대 2~4개까지 허용되며, 항공사별로 상이하므로 출발 전 반드시 확인하세요.
mAh만 표시된 제품은 어떻게 계산하나요?
(mAh ÷ 1000) × 전압(V) = Wh로 계산합니다. 일반적으로 보조배터리는 3.7V 또는 5V입니다.
국내선과 국제선 규정이 다른가요?
기본 원칙은 동일하지만, 일부 항공사나 국가에서 더 엄격한 규정을 적용할 수 있어요. 출국 전 체크 필수!
기내에서 보조배터리 충전해도 되나요?
충전 자체는 가능하지만, 좌석 전원 사용 제한 또는 특정 시간대에 제한될 수 있어 승무원 안내를 따라야 합니다.
여행의 설렘은 공항에서 시작되지만, 작은 준비 부족이 큰 스트레스로 이어질 수 있어요. 보조배터리처럼 평소엔 당연하게 여겼던 물품도 항공 보안 규정에선 민감한 품목이기 때문에, 정확한 기준을 알고 떠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글이 여러분의 안전하고 편안한 여행에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혹시 탑승하실 항공사가 이 글에 포함되지 않았다면 댓글로 남겨주세요. 추가로 정리해서 업데이트해드릴게요 😊 좋은 여행 되세요. 그리고 출국 전, 보조배터리는 꼭 기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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